렛그로 나무돌보미 동아리, 총 11회 정기 환경봉사 실천… ‘나무도 자라고 우리도 자라요’

내가 사는 동네에서 시작하는 봉사, 미덕을 배우고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들
서울청소년그룹활동지원사업 선정…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함께하며 생활 속 나눔과 봉사의 가치 배워
버츄프로젝트의 실천적 확장으로 책임감·배려·협동 등 미덕을 행동으로 실천

2026-11-05 11:02 출처: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렛그로(Let grow) 나무돌보미’ 동아리의 청소년들이 화초 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관장 곽혜경)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동네를 직접 가꾸며 봉사의 기쁨을 알아가고 있다.

청소년들은 ‘렛그로(Let grow) 나무돌보미’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던 중 2026년 서울청소년그룹활동지원사업에 지원해 선정됐으며, 5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양천구 가로으뜸공원에서 총 11회에 걸쳐 정기적인 환경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 22명이 참여했다.

‘렛그로(Let grow)’에는 나무도 자라고, 나도 자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나무를 돌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봉사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배려심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표현한 이름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정규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버츄프로젝트(Virtues Project)’의 실천적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버츄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책임감, 배려, 협동, 성실 등의 미덕을 교실 안에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환경봉사활동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했다. 청소년들은 나무와 화초를 돌보고 친구들과 역할을 나누어 협력하며 미덕의 가치를 몸소 경험했다.

활동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주요 이용 대상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청소년뿐 아니라 재학생의 동생들과 졸업생도 참여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들이 함께 공원을 가꿨다. 이를 통해 어린 시기부터 내가 살아가는 동네를 살피고 돌보며, 봉사는 가까운 일상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청소년들은 가로으뜸공원에서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계절별 화초 심기 등 환경정화와 녹지 관리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하이힐링원과 연계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통해 미디어 사용 조절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자연을 가꾸는 야외활동으로 건강한 신체활동과 성취감도 경험했다.

활동 초기에는 공원과 환경에 큰 관심이 없었던 청소년들도 직접 봉사하며 공원에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지역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동네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봉사는 멀리 있는 누군가를 돕는 특별한 일만이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동네와 주변을 살피고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청소년들이 나무를 돌보면서 책임감과 배려를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봉사하며 자신도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렛그로 나무돌보미’는 나무를 가꾸는 손길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함께하는 봉사 속에서 나눔과 미덕의 가치를 알아가는 활동이다. 나무가 자라듯 청소년들의 마음에도 책임감과 배려, 봉사의 기쁨이 조금씩 자라고 있다.

◇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담다담’ 모집

· 모집 기간: 상시

· 대상: 초등 4학년~중등 1학년(재학생의 초등 1~3학년 동생 등원 가능)

· 비용/참가비: 전액 무료(재료비 및 교재비 본인 부담)

· 장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담다담(신월청소년문화센터)

· 주요 내용: 학습 지원, 체험 활동, 자기 계발 활동, 생활 지원, 특별 지원 등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소개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가 양천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의 청소년 전문 기관이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돈보스코의 예방 교육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친화적 행복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 연계와 봉사를 통해 청소년 각자가 세상의 선물이 됨으로써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놀이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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