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 5G NB-IoT 위성 데모 성공적으로 시연

비정지궤도 위성을 통해 안정적인 저전력 IoT 연결 성능을 입증한 nRF9151 모듈, 원격지에서도 새로운 글로벌 적용 사례 가능성 제시

2025-06-04 11:00 출처: 노르딕 세미컨덕터 (오슬로증권거래소 NOD)

비정지궤도 위성을 통해 안정적인 저전력 IoT 연결 성능을 입증한 노르딕 세미컨덕터

트론헤임, 노르웨이--(뉴스와이어)--저전력 무선 연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옴니스페이스(Omnispace)가 운용하는 비정지궤도(NGSO: non-Geostationary Orbit) 위성을 이용해 5G NB-IoT 데모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는 차세대 모바일 연결 기술을 재정립하고 있는 옴니스페이스와 위성 통신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 기업인 게이트하우스 샛콤(Gatehouse Satcom)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원격지 및 서비스 취약 지역에서도 표준 기반의 원활한 5G IoT 연결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를 수립했다.

이번 데모의 핵심 요소는 업계에서 가장 작은 셀룰러 IoT 모듈인 노르딕의 nRF9151 SiP (System-in-Package)이다. 위성 통신에 최적화된 이 모듈은 3GPP 비지상 네트워크(NTN: Non-Terrestrial Network) 사양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저전력 5G 기기에 nRF9151을 통합하면, 옴니스페이스의 S-대역 비정지궤도 위성을 통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송수신할 수 있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장거리 제품 디렉터인 크리스티안 세더(Kristian Sæther)는 “옴니스페이스와 협력해 노르딕의 nRF9151 모듈을 통합함으로써 위성 연결을 통한 NB-IoT 연결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러한 혁신 성과를 기반으로, 원격지나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도 비정지궤도 위성을 통해 저전력 IoT 기기들을 연결함으로써 자산 추적 및 원격 모니터링과 같은 다양한 적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옴니스페이스의 람 비스와나탄(Ram Viswanathan) CEO는 “이번 데모는 전 세계적으로 원활한 5G IoT 연결을 실현하는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게이트하우스 샛콤과 노르딕 세미컨덕터와의 협력으로, 기존 5G 지상 셀룰러 네트워크와 완벽하게 통합할 수 있는 강력한 비정지궤도 위성 솔루션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은 물론, 글로벌 통신의 새로운 미래를 분명하게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게이트하우스 샛콤의 상업 부문 부사장인 예스퍼 누어(Jesper Noer)는 “우리는 GEO, MEO, LEO 궤도에서 모두 동작하도록 5G NTN NB-IoT NodeB를 설계해 왔으며, 옴니스페이스와의 이번 데모 시연을 통해 이 기술이 실제 비정지궤도 환경에서도 적응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농업, 유틸리티, 환경 모니터링, 물류 등과 같이 탄력적인 글로벌 기반 연결을 필요로 하는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저전력 위성 IoT의 잠재력을 크게 확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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