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iceNow는 김규하 한국 대표 취임 1년을 맞아 한국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ServiceNow의 글로벌 연례 콘퍼런스인 K21(Knowledge 21)에서 공개한 주요 발표 내용을 소개했다.
2019년 11월 국내에 공식 진출한 후 ServiceNow는 한국에서 빠른 속도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한국 시장은 Now Platform을 기반으로 한 IT 서비스 관리(ITSM)를 중심으로, 현재 아태지역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는 국가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있는 기업 고객의 워크플로우 혁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IBM, 메가존, LG CNS 등 국내 파트너 에코 시스템을 두 자리 숫자로 늘리며 한국 기업 고객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 직원 수 역시 전년대비 두 배 증가했다.
ServiceNow는 최근 개최한 전 세계 고객·파트너·개발자 커뮤니티를 위한 연례 디지털 콘퍼런스인 K21에서 21세기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정의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빌 맥더멋(Bill McDermott) ServiceNow 회장 겸 CEO는 2024년까지 유기적 성장(Organic Growth)을 통해 매출 100억달러, 2026년까지 15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회사가 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ServiceNow는 스마트 팩토리와 디지털 작업 환경 등 새로운 제조 시대에 발맞춰 제조업 밸류체인 전반의 경험과 결과를 개선하는 제조 산업 특화 솔루션을 발표했다. 운영기술 관리(Operational Technology Management) 제품을 탑재한 이 솔루션은 Now Platform 상에서 인력·프로세스·지식·기술을 연결해 더욱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하는 동시에 직원 환경을 개선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ServiceNow는 이번 K21에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및 관측 역량(observability) 분야 선구자인 라이트스텝(Lightstep) 인수를 발표했다. 최근 ServiceNow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관련 인재 및 딥러닝 역량을 보유한 인공지능 선도 기업 엘리먼트 AI (Element AI)와 기업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돕는 RPA 기업 인텔리봇(Intellibot)을 인수한 바 있다.
김규하 ServiceNow 한국 대표는 “지난 한 해 많은 국내 기업이 직원과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영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했다”며 “앞으로도 하이테크·제조·유통 등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전략적 파트너로서 도움이 될 수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rviceNow는 포춘 500대 기업의 80%를 포함해 전 세계 6900여 기업 고객을 지닌 선도적인 IT 서비스 기업이다. 대표적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이자 솔루션인 Now Platform을 통해 기업 내 여러 플랫폼의 플랫폼으로서 조직 전반의 파편화된 레거시 시스템을 통합하고, 사일로를 제거함으로써 복잡한 워크플로우와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