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T, 킨드릴과 파트너십 체결... AI 솔루션 통해 글로벌 디지털 전환 가속
서울--(뉴스와이어)--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는 지난달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킨드릴(Kyndry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북미, 유럽, 영국, 일본 전역에서 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기업 고객들이 원활하고 확장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달성할 수 있도록 통합형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트너십 체결식은 FPT코퍼레이션이 주최한 ‘다낭 - 혁신의 20년(Danang - 20 Years of Innovation)’ 기간 중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IDC, SAP 등 글로벌 기업의 전문가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35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이전 협력을 통해 축적해 온 고객 가치 창출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금융·보험(BFSI) 및 유통 등 수요가 높은 산업군을 우선 공략한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AI 및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IT 컨설팅, 인프라 운영 등을 포함한 통합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원하며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하며 기술 혁신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술 리더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AI 중심의 혁신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업적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금융, 보험, 유통 산업을 시작으로 제조·헬스케어·물류·에너지 등으로 협력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FPT 코퍼레이션의 FPT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 겸 FPT 소프트웨어 아메리카 최고경영자인 당 트란 프엉은 “지난 몇 년간 FPT와 킨드릴은 AI,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서비스를 발전시켜 왔으며 솔루션 전반에 지능을 내재화해 왔다”며 “공유된 AI 전문성과 글로벌 규모를 바탕으로 우리는 더욱 스마트하고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을 위한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킨드릴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AI 글로벌 프랙티스 리더인 마이클 브래드쇼는 “킨드릴과 FPT의 협력은 북미, 유럽, 영국, 일본 전역에서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킨드릴의 포괄적인 서비스, 에이전틱 AI 프레임워크, AI·산업·애플리케이션 전문성과 FPT의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기업들이 새로운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년 FPT와 킨드릴은 미국, 일본, 영국, 독일의 고객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AMS), 데이터, AI,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아일랜드 시장으로의 확장된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양사는 차세대 기술 인재 육성과 AI 애플리케이션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
FPT Software Korea 소개
국내 최대의 베트남 IT 서비스 기업인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100명 이상의 직원과 1200명 이상의 베트남 내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풀을 활용해 국내 기업의 IT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IT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 대기업 포함 3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