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과나무, 개미마을에 9년째 따뜻한 온기 전달

2025-03-12 14:13 출처: 한국청소년연맹

이상익 사무총장 외 한국청소년연맹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을 나르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연맹의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가 지난 11일 개미마을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이 활동은 조손가정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KT&G 임직원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900명의 후원자들의 기부로 진행됐으며, 한국청소년연맹 임직원과 운영위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연탄을 받은 한 어르신은 늘 찾아와주고 안부를 물어주는 가족 같은 분들 덕분에 겨울이 덜 춥다며, 이 따뜻한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하루하루 더 힘내서 살아가겠다고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상익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은 “일회성 후원을 넘어 아이들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과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사과나무는 전국 보육원, 그룹홈 등 국내외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며 2017년부터 9년째 조손가정과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나누고 있다. 앞으로도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y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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